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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랑엔

결고운 2016. 2. 29. 04:13

 

 

 

 

 

 

 

 

 

 

 

 

 

 

 

 

 

 

 

 

프랑켄 지방인 에어랑엔에 다녀왔다.

보기드문 맑은 날이어서인 지

10만 명이 산다는 소도시이지만 거리는

활기가 넘쳤다.

알트 구역이 없어서인 지

그저 평범하게 느껴졌지만

다만 슈로스가든의 봄 꽃은 압권이었다.

가든 안은 햇빛을 쬐기위해 많은 이들이

벤취를 차지하고 있었다.

웨딩 촬영을 하는 커플도 보이고

꽃을 촬영하는 이들도 있어

봄이 멀지 않았음을 실감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