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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루터 박물관 1
결고운
2016. 4. 1. 02:58
박물관을 눈앞에 두고 찾지못해 한참을 헤맸다.
다행히 친절한 현지인 덕분에 다시 되돌아 와보니...
안내판도 뮤지엄 간판도 걸려있지않아 고생했다.
원래 수도원이었던 이 곳에 정착해 일가를 이루고 살았다는 루터 집에
이제 루터 박물관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길에서 조금 깊숙한 곳 정원에 들어서니
전 수녀였던 카타리나 폰 보라 부인 동상이 집을 향해 바삐 걸어가는 동상이 눈에 들어온다.
검지 손가락에 낀 반지가 유난히 빛난다.
루터와 결혼해 여섯 자녀를 낳았다는 보라 부인~!
층마다 색깔별로 작은 루터가 문 앞에 서있는 모습도 재밌다.
많은 성서 번역본과 설교대 책상과 공동금고
실제 입었던 사제복도 전시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