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고운 2016. 4. 30. 21:40

 

 

 

 

 

 

 

 

 

 

 

 

 

 

 

 

 

 

 

 

호수를 한바퀴 도는 데

앗~! 이건 명이나물~!

엄청 많다.

벌써 사서 김치도 담가 먹고 있는 데

내 눈으로 야생 산마늘을 생전 처음이라

경이롭다.

호수와 신록 감상에서 명이나물을 눈에 담느라 정신없다.

어떤 곳은 새하얀 꽃이 밭을 이룬다.

다시 오던 길을 돌아 집으로 향한다.

산책하기 참 좋은 날이다.

오늘은 프랑크푸르트 시내 전경도 맑게 잘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