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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슬라 1
결고운
2016. 5. 9. 18:10
저녁 때가 가까울 무렵 고슬라에 도착했다.
역시 목골주택이 많은 예쁜 도시면서
현대적인 건물 또한 잘 어우러져 있다.
골목 골목 탐험하며 느낀 건
인파가 빠져나간 한적한 도시는 재미가 없다는 거다.
여섯 시 정시에 음악이 흘러나오는 걸 보니
마르크트 플랏츠로 가야할 것 같다.
이 곳은 호텔 레스토랑이라 써있는 건물 위쪽에서
매 시 종이 울리나보다.
어디서 모였는 지 인형 행진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늦어서 잠깐 보았는 데 이 곳은 광산과 광부의 행진이다.
그 옛날 광물을 캐는광산 지역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공휴일 철시된 상점들과
인파가 빠져나간 도시를 둘러본 뒤
마지막 방문지인 고슬라와 작별해야했다.
끝으로 이 도시를 떠나기 전 저녁 식사를 하기위해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고즈넉한 곳에
레스토랑이 있고
야외 햇볕 좋은 곳인 야외 테라스에도
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것으로 보아
맛집 인 것 같아 찜해놓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