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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런던

결고운 2016. 6. 24. 04:28

 

 

 

 

 

 

 

 

 

 

 

 

 

 

 

 

 

 

블렉시트 투표가 있는 오늘~

역사적인 날에

이른 여름 휴가로 런던에 왔다.

트랙에서 내리니 오늘따라 화창한 프랑크푸르트가 그립다

잔뜩 찌뿌린 하늘에 비 예보도 있네.

항공으로 한 시간 10분 만에 도착해

또 1시간을 지하철을 타고 숙소에 도착했다.

킹스크로스 역에서 가까운 곳에..

집에서 아침 먹고 빨래해놓고 쉬었다 출발했으니

시차가 한시간 늘었다지만 오후 4시가 다되었다.

블렉시트 여파로 환율이 오르락내리락 하더니

환전소에서 유로를 바꿔보더니 어제 독일에서

바꾼 거 보다 손해를 봤단다.

환전 못할까봐 걱정했는 데 바꿀수 있었음에 감사~!

오늘은 시간이 별로 없어 내쇼날 갤러리만 보기로 결정~~

 

여행자는 오이스터 카드를 사용하면 편리하고 좋다하여

공항 지하철 역에서 구입

지하철과 버스는 그 카드를 사용하면 되니 편리하다.

 

공항에서 숙소까지 지하철로 왔고

이제 버스를 타보기로..

 

거리에 뻘간 2층 버스가 참 예쁘다.

운좋게 2층 맨 앞자리에 앉았다.

한방울씩 내리던 빗방울이

순식간에 억수로 쏟아진다.

거리의 사람들이 종종걸음으로 비를 피해 사라진다.

우린 우비와 우산을 쓰고 내셔날 갤러리를 찾아나섰다.

오랫만에 운동화도 젖어본다.

이 곳도 날씨가 많이 풀려 생각보다 차갑지않다.

드디어 갤러리에 입성~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킹스크로스 역도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