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고운
2016. 8. 25. 03:52




















수도원이 있는 여섬은 말 그대로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일단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어 활기가 넘친다.
정원들도 예쁘게 가꾸어 꽃들이 만발하고
집 앞에는 보트들이 있어
바다를 마당삼아 일광욕을 즐기는 이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베니스의 무라노 섬 분위기가 나는 건
자기나 유리제품을 만들어 파는 가게들이
심심잖게 눈에 띄었다.
바다가 멀리있는 독일 내륙 지방이지만
이렇게 큰 호수가 있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게
큰 복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