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고운 2016. 10. 30. 05:46

 

 

 

 

 

 

 

 

 

 

 

 

 

 

 

 

 

 

 

 

제네바에서 집으로 향해 오면서

독일 국경 근처인 프랑스 꼴마르를 들리기로 한다.

독일 와서 얼마 지나지않아 한 번 들렀는 데

잘 기억이 나지않아서이다.

스위스 국경을 넘을 때까지 비가 오고

흐린 날씨가 꼴마르에 도착하니 화창하다.

금요일 오후이어서인 지 사람들로 넘친다.

독일과 프랑스가 겹쳐보인다.

아기자기한 목골주택을 보니

집애 다 온 것 같은 푸근한 느낌이다.

작은 샛강도 있고 역시 정감 넘친 꼴마르다.

작은 마을에 참 많은 관광객으로 활기가 넘친다.

꼴마르를 마지막으로 세 시간 거리에

독일 우리 집이 있다.

아랄 주유소가 보이니 반갑다.

드디어 독일 입성이다.

장시간 혼저 운전하느라 고생 많으신 옆지기님~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