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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스 둘러보기

결고운 2017. 7. 26. 21:37

 

 

 

 

 

 

 

 

 

 

 

 

 

 

 

 

 

 

 

청년 그룹과 헤어진 후

광장에 나오니 또 큰 교회가 보인다.

그 곳에 토요 마켓이 열려 아침부터 와인잔을 기울이고 있다.

언니는 그 모습이 좋아보이지 않는다한다.

아침부터 술 잔을 기울이고 있는 독일인들!

동양인 시선으로 마땅치않는 건 당연지사!

둘러보다보니 그 곳이 그 곳이다.

먼저 우리가 다리 아프게 걸으면서 벌써 다 본 곳이다.

다시 마틴루터 동상까지 와버렸다.

그 곳에서 우리와 친숙힌 꽃이

많이 피어있는 정원을 지나

보름스를 빠져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