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고운 2017. 12. 23. 23:57

 

 

 

겨울이지만 포근한 날이다.

내년 2월 결혼을 앞 둔 큰아들!

오늘 프로포즈 디데이인데

새애기가 침대커버 셋트와 은수저셋트를 들고

우리 집에 첫방문했다.

잠도 못자고 쓴 손편지와 손수 만든 화과자까지...

모든 격식 없애기로 했는데 ...

그런 수고 하느라 깜짝 프로포즈 이벤트를

눈치채지못해 깜짝 이벤트를

무사히 성공했다한다.

축하한다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