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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결고운
2019. 12. 25. 17:45
크리스마스 이브날~
연인들이 만나 들떠하는 이브 날~
가끔 만나 식사를 하는 지인 부부를 만났다.
같은 지역에 살기에 언제나 약속장소는 지역 빕스다.
이른 시간이라 처음에는 한가하더니 꽉찬다.
오늘따라 유난히 스테이크 냄새가 요란하다.
젊은이들 틈에 끼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모임을 가졌다.
크리스마스 당일~
둘째 아들에게 카페트 배달을 마치고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집주변을 서성인다.
밖에서 외식을 하고 들어가잔다.
난 좋지~~
아직 주변에 먹을게 마땅치않다.
어제 받은 전단지가 생각났다.
어제 오픈한다던 스파게티 집~
생각보다 사람이 많다.
젊은이 들이 주인인 것 같은데
맛이 괜찮다.
식 후 아메리카노와 카모마일 서비스도 좋다.
인테리어가 조금 아쉽지만
연일 외식이 싫지는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