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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 프랑스
결고운
2020. 2. 5. 11:37
겨울이라지만 봄볕처럼 따스한 월요일~
커뮤니티가 쉬니까 운동도 할 수 없으니
청평호로 드라이브 가자한다. 옆지기가..
면력역 난조로 좁쌀처럼 두드러기가 나
심란해서 거절하다가 따라 나섰다.
황량한 산들이 추워보이지만
햇살만큼은 너무 좋다.
쁘띠 프랑스가 청평호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예쁘게 자리하고 있다.
아기자기 예쁘다.
진짜 유럽에 있는 마을과 흡사하다.
빵 굽는 냄새와 유럽인들은 보이지않지만
그런대로 재미있는 곳이다.
작가 생텍쥐베리의 아린왕자 컨셉이
여기저기 숨어있어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다.
둘레길을 걸어 산 정상에서 보는
청평호는 참 멋있다.
쁘띠 프랑스를 나와 맛집에 들어섰다.
쁘띠 프랑스에서 멀리 보였던 마을에
위치해있다.
해물닭갈비를 먹었는데 참 맛있었다.
참 예쁜 나들이에 하루가 매우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