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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결고운
2021. 12. 20. 02:07
반려식물들에게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주며
심란한 마음을 달래보곤 한다.
한국에 정착해 살면
화분들을 맘껏 키워보고
싶었는데
실내뿐만 아니라
베란다에도 화분이 많아졌다.
부모님이 요양원에 계실 때
아주 작은 알로에도 뽑아다
심었더니
이제 상당히 컸다.
엄마 보듯 알로에를 보며
넌 이렇게 싱싱한데
엄마는 가시고 안계시는구나~
혼자서 속말로 중얼거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