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해수욕장과 카페 델문도~

한가한 월정해수욕장 보다
더 어수선한 함덕해수욕장~
전 날 해거름에 도착해 잠시 둘러보았는데 델문도 카페가
예쁜 곳에 자리하고 있어 예뻐 보였다.

다음 날 아침 들리기로 하고
고등어찜이 유명한 식당에 들러 맛나게 저녁을 먹었다.

식당 앞 해변에 모래가 뭔가로 덮혀 있어 종업원에게 물으니 겨울이 되면 바닷바람이 세차게 불면 모래가 날려 도로를 덮치기에 덮어 놓는 것이라 한다~
바람 많은 제주라 생각하니
이해가 된다.

다음 날 아침~
호텔 주위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그 유명한 델문도 카페로 커피 한 잔 하러 갔다.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고 바람이 많이 불어 테라스에서는 차를 마실 수 없어 아쉬웠다.

우아하게 한 잔 하고 싶었는데 왜 그 시간만 그랬는지...
못내 아쉬웠던 델문도 카페에서의 아침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