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 벨라 그린!

요즘 벨라 그린이 세력이 대단하다~
어느 분이 벨라 꽃이 78 개 달렸다가 말라가는 모습을 보았는데 이해가 된다~
한 두 촉 벨라에서 가지치기를 하고 새순이 나오는대로 꽃대를 달고 나오니 그럴만하다.
버거워서일거라 생각이 든다~

저 또한 한 촉인지 두 촉인지?
들여다봐도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삽목해서 1 년 6 개월 만에 큰 나무 벨라 나무가 되었다.

엊그제 단지내 식친들에게 세 촉 잘라 나눠주고 오늘은 두 가지 꺾어 지피에 삽목했다.
한 가지는 두 개로 나눠 세 개로 나눠 심었다.
보험이 벨라 그린이다~

호야는 잘 자라다가도 뭔가 맘에 안 들면 훅 가버린 경우가 많아 어서 삽목하라는 식친님들 말이 생각나서다~

아무튼 꽃 많이 내주는 호야~
벨라 그린이 너무 사랑스럽다~
그래서 행복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