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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온 날 밤~

결고운 2024. 1. 9. 21:05

눈사람과 눈오리를 자꾸 부서버린다고 하더니 역으로 밟고 가져가라고 하니 그대로 보존 되어 있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낮에 걷기모임 런치타임이 있었는데 넘어져 다친 곳이 염려되어 참석을 못했다.
아마 그 자리에서 눈이 많이 왔으니 오늘 밤 걷기는 쉬기로 결정한 모양이다~

그 사실을 몰랐기에 시간에 맞춰 나갔는데 혼자다.
톡을 확인하니 역시다~
혼자 걷기로 하고 주위를 살피니 참 예쁘다~

이 곳 저 곳 사진을 찍으며 걸으니 혼자라서 오히려 좋다.
길이 조금 미끄러워 조심조심~
춥지도 않고 참 좋은 눈 온 날 밤산책을
잘 즐기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