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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2

결고운 2015. 5. 5. 21:17

 

 

 

 

 

 

 

 

 

 

 

 

 

 

 

 

 

잘츠부르크 요새!

트렘을 타고 올라가면 잘츠부르크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공교롭게 비가 와서 그렇지

맑은 날이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높은 설산과 강과 아름다운 도시가 어우러져 참 아름다웠다.

요새 안에 꼭두각시 인형 박물관은 무료로 볼 수 있었고

성 박물관은 유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특히 잘츠부르크가 대리석 생산지인 지라

성안의 꽈배기 모양의 튼실한 대리석 기둥이 인상에 남는다.

또한 시 전체가 싸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된 곳이 많아

그 투어 또한 재미있을 것 같았다.

시간이 많지않아 가까운 곳 몇 곳만 둘러봤다.

거리 와인바에 들러 한 잔 하기위해 산 플렛젤에 붙은 하얀 물질이

짜디짠 소금이어서 반도 먹지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

거리마다 축제 분위기고 해질 무렵 광장에서는 많은 군중이 모인 가운데

콘서트도 열렸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꼼꼼히 볼 만한 곳이 많았는 데

겨우 하룻 밤 묵었다는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