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모니 마을은 작지만 아름다운 마을이다.
마을 전체가 호탤과 카페와 레스토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석회가 섞여 물 색깔이 예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많은 수량의 물이 강을 따라 흐르고
유유자적하게 여유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이 마을의 주인공인듯
착각할 정도로 관광객들 일색이다.
융프라우호후가 있는 스위스 인터라켄은 동양인 관광객들이 많은 반면
이 곳 샤모니에는 유럽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같았다.
전통악기 연주로 흥이 나는 저녁녘 산 위 만년설이 빨갛게 물든 모습도 멋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