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로 인과 아웃을 먼저 정해놓고 떠난 이태리 여행이라
베네치아에서 다시 로마로 왔다.
로마에서 살았던 지인이 보르게제 미술관을 보지않고
로마 다녀왔다고 할 수 없다며
반드시 예매해서 미술관 관람을 하라했는 데...
너무 시간이 짧아 미술관 둘러볼 시간이 되지않아
공원이라도...
그리하여 들린 공원..
호수도 있고 멋진 소나무가 맑은 가을 하늘과 잘 어울려
정말 아름다웠다.
이태리 8박 9일 여행을 마감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까따꼼베, 보르게제 미술관, 티볼리 분수 정원 ,피사의 사탑을
보지 못하고 떠난다는 것이다.
시간이 조금 모자랐다.
만약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들러보고 싶은 곳으로
남겨두고 이번 여행 포스트를 마감하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