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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 시내 산책

결고운 2015. 11. 26. 20:44

 

 

 

 

 

 

 

 

 

 

 

 

 

 

 

 

 

 

 

 

작은 도시라 어디를 가든 택시요금이 저렴하다.

아랍 가게도 있고 집시 마을도 있다.

먹자골목도 있다.

늦은 밤 도착하여 야경을 보겠다고 택시를 타고

아람브라 궁전 맞은편 구시가지에 올랐다가

인적이 끊겨 무서움마저 들었다.

야경이 아름답다기보다 옛 생각이 젖을 수 있는..

타임머신을 타고 태어나기 전 세계에 들어간

그런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작은 골목 골목이 아름답고 정겹게 느껴진

그라나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