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뮌헨

결고운 2016. 2. 3. 17:30

 

 

 

 

 

 

 

 

 

 

 

 

 

 

 

 

 

 

 

 

강풍이 불어대던 날~

그래서 40 분을 길에서 마냥 묶여있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뮌헨은 그렇게 어렵게 우리를 받아주었다.

숙소가 잉글랜드 가든이 바라보이는 곳이라

쾌적하고 좋았다.

창문 너머 흐르는 작은 강에

물이 넘치듯 흐른다.

다음 날 산책하며 걷다가 화들짝 놀란다.

그 작은 강을 거슬러 올라가니

셔핑을 하는 무리가 보인다.

바다가 멀리 있는 독일에서 볼 수 있는 광경이라

한참을 구경했다.

내가 확인한 것만해도 잉글리쉬 가든 안 좁은 강

두 군데서 셔핑하는 무리를 보았다.

너무 재미있는 광경이라서...

 

주차도 마땅치않아 진눈깨비가 내리는 질펀한 가든을 지나

마리엔 광장에 도착했다.

뭔가 군중이 웅집해 있다.

11시 5분 전이다.

시청 건물 위 쪽 인형이 움직일 시간이나보다.

정각이 되니 음악과 함께 인형들의 행진이 시작된다.

이 곳 향연은 다른 곳 같이 짧지가 않다.

먼저 위쪽 인형 행진이 끝나자 가만히 서 있던

아래 쪽 인형이 축하 퍼레이드를 한다.

재밌게 관람하고 성 피터스교회 종탑에 올라

뮌헨 시가를 구경하고 내려왔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레지던스 박물관에 들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