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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에 가다.

결고운 2016. 3. 28. 02:27

 

 

 

 

 

 

 

 

 

 

 

 

 

 

 

 

 

 

 

 

몬샤우에서 프랑크푸르트로 오는 길에 본에 들렀다.

서독의 옛 수도였던 본~!

베토벤의 고향이어서인 지

여기저기 베토벤의 동상과 조형물과 사진들이 보였다.

넓게 굽이쳐 흐르는 라인강 물줄기를 공원과 연결된 곳에서

시원스레 바라볼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었다.

그 곳 야외 카페에서 라인강을 바라보며

카푸치노 한 잔 마시고

시내를 한번 쭈욱 둘러본 게 전부였지만...

인파는 시내 곳곳에 참 많았다.

부활절 연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