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 대성당 크라이스트 쳐치~
신학과답게 성당이 칼리지 안에 있다.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가 멋지다.
기숙사와 식당과 강의실이 같이 붙어있다.
관광객이 이리 많이 찾으면 공부가 될까? 라고
일행중 누가 질문을 한다.
지장 받지않고 공부할 수 있단다.
강의실은 아마 다른 곳일 거라나?
칼리지는 달라도 수강하는 과목이 같으면
같이 공부를 하는 시스템이란다.
우리와 달라도 많이 다른 시스템이라
알듯말듯 하다.
신학 칼리지를 벗어나 이 곳 저 곳 기웃거렸다.
통곡의 다리도 있다.
교수실과 강의실 사이에..
학점 확인하고 통곡하며 돌아온다는..
베네치아의 통곡의 다리와 모습이 비슷하다.
자유 시간이 주어졌다.
둘러 볼 곳은 많지만 비 때문에...ㅠㅠ
억수 같이 쏟아지는 비를 피해
커피숍으로 서점으로 기념품 가게로
모두 헤쳐있다 다시 모여
차에 올랐다.
그리고 차에 떨어져있는 선글라스 발견~
베르사체를 살까? 를 고민했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