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출이 너무나 찬란해서
식사 준비하다 나가보았다.
참 신비롭고 아름답다~
요즘 독일날씨는 20도를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한국은 폭염으로 아우성인 데
이 곳은 가을 날씨 같다.
여름을 건너뛸 모양이다.
내 기억에 30 도를 넘긴 날이
몇 번 안된 것 같다.
원래 예에컨 사용이 대중화 되지않는 걸 보면
여름이 그리 덥지않다는 증거일 게다.
2 개월간 독일에서 유럽 전역을 여행하며 지내는 지인은
올 해 정말 탁월한 선택을 한 것 같다.
피서를 제대로 온 것 같다.
이제 어느 정도 여행을 마치고
내일부터 우리랑 알프스 자락으로 휴가를 떠난다.
기대도 되지만 이렇게 날씨가 선선히니 걱정이 앞선다.
감기 나은 지 얼마 되지않아서 몸조심 하고 다녀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