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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

결고운 2016. 10. 30. 05:29

 

 

 

 

 

 

 

 

 

 

 

 

 

 

 

 

 

 

 

 

여행은 날씨가 좌우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가 내리면 하루를 도둑 맞는 것 같다.

그런데 어제 그리고 오늘 이틀을 줄곧 비가 내리니

하늘이 야속하기만 하다.

그 마음을 읽었는 지 찌푸린 하늘이지만

비가 잠깐 그친다.

레만 호수를 따라 영국 가든의 꽃시계까지..

그리고 성당과 시내를 쭈욱 발품팔아 걸어보고

제네바와 작별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