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비가 그쳐 아침 일찍 리스본의 상징인 상조르제 성을 오른다.
어젯밤 성을 오르내리며 많은 골목들을 탐방했기에
오늘은 될 수 있으면 가지않았던 골목을 택해서 오른다.
그리고 발견한 곳~
어느 화가가 집집마다 벽에다 그 집에 살고 있는 사람을
사진처럼 그려 놓아 웃음 짓게 한다.
판넬에 그려 붙여놓았다.
익살스러운 명패다.
여행하다보면 랜드마크를 찾아 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이렇게 서민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골목 탐방도
의외로 재미있다.
탈 것을 이용하면 놓치기 쉬운 곳~
골목 탐방을 끝내고 리스본이 한눈에 보이는
상조르제 성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