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를 검색해 보니 이렇다.
상조르제 성은 5 세기 경 로마인이 구축했고
9 세기에 이슬람 교도인 무어인들이 축성해 사용했다한다.
하지만 1755 년 리스본 대지진으로 파괴되어
1938년 복구했단다.
완전복구가 아니라 폐허 수준이고
오히려 리스본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의
정원이라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아침 일찍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어 구석구석 둘러보았다
비는 그쳤지만 흐린 날이라
시야가 많이 가려 아쉬움이 남는 곳이다.
성 뜰에 포르투갈 초대왕인 엔리케 동상이 있고
공작새가 많이 노닐고 있음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