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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

결고운 2017. 4. 12. 20:54

 

 

 

 

 

 

 

 

 

 

 

 

 

 

 

 

 

 

 

 

숙소가 두브로브니크 성과 케이블카 타는 곳에서 너무 가까웠다.

3 분 정도 걸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아드라아해와 구시가지가 있는 성과

두브로브니크 시내를 바라볼 수 있다.

날씨가 구름이 끼어 코발트색 바다색이 아니어서 서운했고

너무 짧은 코스에다 로프가 가려 사진 포인트 잡기가 쉽지 않았다.

어차피 성벽 투어를 해야하기에 굳이 케이블카 타는 것은 권하고 싶지않다.

가격도 만만치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다 반대편 돌산에서 즐길 수 있다는 산악 모터사이클 길과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아드리아해를 더 넓게 볼 수 있었음에

감사해야겠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성을 향해 가는 데 작은 피자집이 있어 들렀다.

밖이 좋을 것 같아 나무 그늘에 앉았더니해풍 때문인지 추워서 안으로 들어갔다.

점보 싸이즈인 해물 피자를 주문했더니 어찌나 큰 지 두 조각 먹고 손을 들었다.

정말 통큰 피자를 크로아티아에서 만났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