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았다, 흐렸다, 비가 내리더니
다시 해가 뜬다.
이런 변덕스런 날씨가 자연을 잘 키워내는 것 같다.
푸르름이 정말 보기 좋다.
아름드리 마로니에가 꽃을 피우니
그 또한 보기 좋다.
비온 뒤라서인지 시야가 멀리까지 깨끗하게 보인다!
온천지가 푸르름에 둘러싸여 더욱 싱그럽게 보인다!
참 평화로운 모습이다!
이 곳은 정말 조용하다!
어쩜 사람 소리 하나 들리지않는지 정말 궁금하다!
저녁때지만 음식 냄새마저 풍기지않는 그런 곳이다!
자극적인 음식이 아니라서 그런지 모르겠다!
정말 심심한 천국이란 말이 어울리는 그런 곳!
역시 사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은
북적거리고 부대끼며 사는 우리나라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