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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런 날씨!

결고운 2017. 5. 15. 02:41

 

 

 

 

 

 

 

 

 

 

 

 

 

 

 

 

 

 

 

 

맑았다, 흐렸다, 비가 내리더니

다시 해가 뜬다.

이런 변덕스런 날씨가 자연을 잘 키워내는 것 같다.

푸르름이 정말 보기 좋다.

아름드리 마로니에가 꽃을 피우니

그 또한 보기 좋다.

 

비온 뒤라서인지 시야가 멀리까지 깨끗하게 보인다!

온천지가 푸르름에 둘러싸여 더욱 싱그럽게 보인다!

참 평화로운 모습이다!

 

이 곳은 정말 조용하다!

어쩜 사람 소리 하나 들리지않는지 정말 궁금하다!

저녁때지만 음식 냄새마저 풍기지않는 그런 곳이다!

자극적인 음식이 아니라서 그런지 모르겠다!

정말 심심한 천국이란 말이 어울리는 그런 곳!

역시 사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은

북적거리고 부대끼며 사는 우리나라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