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교회인 성 이삭 성당은 그 규모가 상당히 크다.
성 페테르부르크의 랜드마크의 하나로
성당 지붕위 연필처럼 생긴 금색 꼭지가 어디에서 보나 빛난다.
내부가 화려하고 신자들이 줄을 서서 성모님을 조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성당을 등지고 오른쪽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면
한국 식당 비원이 있는 데 음식이 참 맛있었다.
요새를 나와 산책하다 만난 우리 또래 부부!
45일 북유럽 여행막바지 라는 그들에게도
비원을 알려줬는데 잘 찾아갔고 맛있게 드셨는 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