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에라폴리스와 네크로폴리스를 다 둘러보고
이제는 온천욕장으로 향한다.
고대 유적들이 누워있는 온천장!
잘못하면 다칠 수도 있어 조심해야했다.
뜨겁지도 차지도 않는 온도라 두 시간 동안
온천욕을 즐겼다.
파묵칼레 석회붕은 석양에 더 아름답다해서
시간을 맞추느라...
그리 넓지는 않지만 재미있다.
마지막에서 두번째 사진에 골목같은 온천은 깊어서 막아놓았다
그 막아놓은 철창에 사람들이 들러 붙어있어 ( 다섯 번 째)
왠일인가 했는데 심해 같이 깊어보이는 곳에
유적이 있어 온천욕도 하며 바라보고있자니
너무 좋은 거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바라다보았다.
사진에는 폐장 시간이 가까워 사람들이 없지만
그 철장이 있는 골목에 노끈을 잡고 온천욕을 즐기는 사람이
자리가 없을 정도로 가득찼다.
주로 북유럽 사람들이 오랜시간 온천욕을 즐기는 것 같다.
참 흔치않는 체험을 할 수 있었던 안띠끄 온천 풀!
그 곳에서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털어놓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