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박 3 일 연휴를
큰 아들네와 함께했다.
손자가 나를 좋아해주고
그 사랑의 표현을
온몸으로 증명해주니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육아로 지쳐있는 아들과 며눌에게 둘만의 데이트
시간도 주고
남편과 함께 한강 라이딩도
할 수 있게 하고
몰에 가서 아이 옷도 사게
했더니
많이 고마워했다.
하루 다녀갈려고 한게
삼일이 돼버렸다며
연휴가 더 길었다면
아마도 하루 더 있었을 거 같다며
아주 잘 쉬었고 힘을 얻어
근무에 임한다고
아침에 아들에게서 카톡이 왔다.
도움이 되었다니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나 또한 흐뭇하다.
가족이 확장돼 가는 게
이런 거로구나~
행복도 몇 배로 커지는 거
같아 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