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너무 좋아
점심 식사 후
차나 한 잔 마시자며
드라이브를 나섰다.
목적지는 미사리조정경기장 공원~
남양주 갈 때 늘 보아왔기에
잠시 걷다 커피 마시러 가기로 하고 떠난 기리.
생각했던 곳은 경기장 옆 공원이었는데
조정장 안에 있는 공원으로
들어가게 됐다.
아주 넓고 주차장이 여기저기 많이 널려있어
벚꽃 피는 봄 날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들어가 오른 쪽 끝 ~
그러니까 하남 스타필드 쪽에
주차를 하고 뚝방길을 걸었다.
흙길이라 맨발로 걷는 분들도 많았다.
덕소 아파트가 즐비하게 늘어선 곳 맞은편 쪽으로 걸었는데 걸을 수록 한강이 가까이 보이고 좋았다.
바람이 불고 날씨가 좋아
등산객들이 많아 산불이 나
번졌는 지 덕소 아파트 뒷 편에서 연기가 나고 소방헬기가 한강에서 물을 퍼서 부산하게 나르는 안타까운 모습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었다.
돌아오는 길엔 소방 헬기가 여기저기서 몇 대가 머리 위를 날으는데 산불이 많이 났나보다 생각 되었다.
이렇게 날씨가 좋고 등산 하기 좋은 날엔 각별히 산불 조심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는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