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탄천 ㅅㅍ 둘레길을 걸었다.
잔뜩 껴입었더니 땀이 나고 더워 겉옷을 벗고 걸었다.
11 월 날씨가 아니라 봄 날 같다.
개나리도 피고 이름모를 풀꽃도 피어있고 코스모스도 피어있다.
지난 늦여름 비에 많이 변형된 모습이다.
탄천에 풀이 다 떠내려가
이 쪽에서는 풀 뜯는고라니 모습을 볼 수 없어 서운하긴 하다.
그 대신 풀꽃과 나무와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나무 한 그루 없는 곳에 등나무를 심고 그늘이 되게
등나무 터널 조형물이 생겨 새롭다.
자연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탄천이 가까이에 있어 참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