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할미꽃과 제비꽃

결고운 2023. 3. 29. 22:33

올 봄에도 어김없이 할미꽃과
토종 제비꽃을 만났다.

윗 집 아저씨가 단지내 석가산 앞 화단 두 곳에 할미꽃을 심어놓고 표식을 해놓았다.

지나가다가 들여다보니
할미꽃이 예쁘게 피어있다.
어찌나 반갑든지요!

오늘은 반포에서 모임이 있어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다녀왔다.
버스 타러 기다리고 있는데
버스정류장 시설물 밑에 토종 제비꽃이 무리지어 피어있지 않는가?
다행히 밟히지 않을 오묘한 곳에 자리 잡고 있어 고마운 마음까지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