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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뮌스터담~

결고운 2024. 10. 10. 23:10

어머님이 좋아하셔서 또 뮌스터담에 왔다.

걸으시기가 점점 불편해지니

창가 좌석까지 가는 것도 힘들어하셔서

몇 번이나 더 외식과 카페나들이를 할 수 있으실지...

어디 카페가 가장 좋냐고 남편이 여쭈었더니

이 곳이 확트여서 좋다하신다.

가을이라 선선해서 참 좋은 날씨다.

오늘도 약시 어머님은 바닐라 라떼~

밖에서 거위가 빵이 먹고 싶나보다.

빵을 주는척하니 떠나질 않는다.
어머님이 그렇게 하지말라 하신다.

참 귀한 시간인 거 같다.